총점 99.2점으로 평가기관 평균 크게 상회
한전KPS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보면 한전KPS는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준수율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종합등급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총점 99.2점으로 지난해 평가(98.06점)보다 상향된 점수를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특히 전체 평가기관 평균(92.5점)을 크게 상회했다. 동일 평가군인 중앙 공기업군 평균(96.2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결과는 적극적인 수요 분석을 통한 사전 정보공개 실시와 국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원문공개율 향상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다양한 정보를 국민들께 제공해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지방 공기업·공단, 준정부기관 등 554개의 정부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