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럴, 말본골프 등을 전개 중인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자회사 하이라이트뷰티스는 일본 교토의 마이크로 워치 브랜드 '쿠오 교토'를 한국에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교토에서 탄생한 쿠오 교토는 천년고도 교토의 고즈넉함과 1940~70년대 빈티지 감성을 녹인 클래식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대부분 모델의 다이얼 사이즈는 직경 35mm, 38mm를 적용하며, 높은 경도의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해 긁힘과 손상에 강하고, 빛 투과율이 좋아 시인성이 우수하다.
군더더기를 배제한 정제된 디자인이라 하이엔드 스타일링부터 캐주얼까지 유행에 상관없이 착용 가능하다.
섬세하고 정교한 장인정신 아래 “Made in Japan, Hand Assembled in Kyoto’을 고집해 전 공정은 일본 교토 공방에서 진행된다.
고품질 희소성 있는 디자인을 통칭하는 마이크로 워치 브랜드로 분류돼 시계 마니아 사이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 중이다.
하이라이트뷰티스는 쿠오 교토의 한국 총판권을 확보했다.
실물 확인이 힘든 해외 직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쿠오 교토의 9개 컬렉션을 포함한 베스트셀러와 최신 디자인을 발 빠르게 국내에 소개해 마이크로 워치 마니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고객을 위한 독점 디자인, 헤리티지 브랜드와의 협업 한정판, 다양한 스트랩을 선보여 취향에 맞는 시계 커스텀 등을 기획해 국내 마이크로 워치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하이라이트뷰티스는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EQL 성수점에서 이달 31일부터 2월1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브랜드 대표 모델인 올드 스미스, 로열 스미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다이얼과 스트랩을 직접 커스텀 할 수 있는 체험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작년 12월 출시한 쿠오 교토의 최초 다이버 워치 솜브레로(Sombrero 90-001) 컬렉션이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다. 20bar(약 200m)의 탁월한 방수 기능을 보장하며, 베젤은 스크류 방식으로 설계돼 내구성이 강하다.
이 밖에도 쿠오 교토 코리아 공식 자사몰을 2월 발렌타인데이 시점에 맞춰 오픈하고 연내 서울 성수 및 한남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로 전개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성훈 하이라이트뷰티스 대표는 “교토의 클래식 감성과 일본 기술력을 오롯이 담은 쿠오 교토를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시계의 메가 트렌드 속에서도 오롯이 나만의 취향,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쿠오 교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