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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9220명 중 199명만 모집 지원…2월 중 추가 모집


입력 2025.01.20 17:35 수정 2025.01.20 17:35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추가 모집부터 입영특례 적용 불가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오는 3월 수련을 재개할 레지던트 모집 결과 19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 3월 기준 임용대상자로서 사직(임용포기)한 레지던트 1~4년차 9220명 중 199명이 이번 사직전공의 모집에 지원했다. 비율로 보면 2.2%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5명(사직자 5913명 대비 2.3%)이, 비수도권에서는 64명(사직자 3307명 대비 1.9%)이 지원했다.


인턴 수료(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지던트 1년차 2차 모집에서는 총 37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3명, 비수도권에서 14명이다.


각 수련병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면접(실기)시험 등을 실시하고 23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복지부는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가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는 “올해 전공의 정원 중 결원분에 대해 2월 중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며 “다만 2월 초 병무청에서 국방부로 입영 선발대상자를 통보하는 병무 일정상 이미 안내한 바와 같이 입영특례는 적용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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