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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4차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 발간


입력 2025.01.21 15:39 수정 2025.01.21 15:39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산업단지 장기사용 지하매설배관 등 산업환경 재난요인 분석

국민 누구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공개

행정안전부ⓒ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에 새로운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는 잠재 재난위험 요소를 담은 '4차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행안부는 기후 변화와 기술 발달로 인한 신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잠재 재난 위험요인을 분석해 2023년 10월부터 세 차례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산업단지 장기사용 지하매설배관 ▲전기차·이륜차 충전시설 설치장소 화재·폭발 ▲기후·산업 환경변화로 인한 정유·석유화학시설 화재로 총 3가지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는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www.ndmi.go.kr)에서도 공개한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잠재 재난 위험 요소를 계속 발굴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발굴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등 관련기관 회의체를 통해 추진과제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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