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GT, 마이바흐 SL 등 신차 2종
고성능, SUV 신규 트림 7종 이상 연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최상위 ‘드림카’ 2종을 비롯해 고성능 및 SUV 신규 트림 7종 이상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럭셔리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 벤츠는 신규 차량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와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등 최상위 모델들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메르세데스-AMG CLE 쿠페 및 카브리올레’, ‘GLE 350 4MATIC’ 등 고성능 및 SUV 부문에서 신규 트림도 출시한다.
또 연내 G-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의 에디션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E-클래스 11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전략 모델들을 출시한 결과 ▲E-클래스는 2014년부터 기록하고 있는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 기록을 다시 한번 달성했고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G-클래스는 각각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G-클래스는 지난 한 해 동안 2613대가 판매되며 201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S-클래스는 국내 수입 대형 내연기관 세단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최상위 신차 출시 및 전략 모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높은 안목과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폭넓은 브랜드 활동으로 고객들께 변함없는 가치를 전하며 삼각별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벤츠는 올 상반기 고성능 AMG 브랜드의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출시한다.
지난해 국내 출시한 전략 모델들의 라인업을 고성능으로 넓히고,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SUV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11세대 E-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와 ‘메르세데스-벤츠 CLE’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 및 카브리올레’도 선보인다.
드림카 세그먼트에서의 존재감을 고성능 시장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그밖에, 럭셔리 로드스터의 아이콘 SL의 엔트리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SL 43’도 출시한다.
SUV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SUV 모델 EQE SUV의 고성능 트림인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SUV’와 EQE SUV 트림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거리(WLTP기준) 를 자랑하는 ‘EQE 350+ SUV’를 연내 선보인다. GLE의 새로운 트림 ‘GLE 350 4MATIC’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