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환급 상황도 확인
해양수산부는 24일 대전 역전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금액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하면 된다.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날 송명달 차관은 대전 역전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시장 상인과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수산물 물가 동향 등을 살피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도 받을 예정이다.
송 차관은 “국민께서 맛 좋은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설 명절 장바구니 체감 물가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