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업체...수요예측 등 흥행
미용 의료기기 기업 아스테라시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스테라시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8분 현재 공모가(4600원) 대비 93.26%(4290원) 오른 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2배)’ 달성에 성공했다.
앞서 아스테라시스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219개사가 참여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4000~4600원) 상단인 46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791.34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으로 3조7596억원이 몰리며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아스테라시스는 확보한 공모자금을 생산능력(CAPA) 확장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인허가 관련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