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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배달음식점 위생 상태 집중 점검…160개 업체 대상


입력 2025.02.07 08:30 수정 2025.02.07 08:31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0~14일까지 배달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160개소를 대상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메뉴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를 비롯해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시설기준(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나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또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의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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