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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지난해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 달성…“안전문화 정착”


입력 2025.02.13 16:59 수정 2025.02.13 16:59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호반건설이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 사고 0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 사고 0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킨 결과로 평가된다.


호반건설은 현재 ‘KOSHA-MS’와 ‘ISO 45001’ 두 가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며, 각 현장에 정기 및 수시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시스템, 상생협력사 자율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을 비롯, ‘통로 내 야적, 잔재물 방치, 작업장 분진’을 없애고, ‘통로 확보, 분리수거, 청소 및 살수’를 실천하는 ‘3無3行’ 청결문화 운동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호반건설은 안전 위험도(RISK) 관리 기준을 수립해 매월 고위험 현장을 선정하고, 안전보건 지원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AI 동시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철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운영과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집중한 결과, 중대재해 없이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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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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