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협력 강화해 이용자 보호 앞장"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는 금융위원회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 논의 결과로 발표된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에 대해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닥사는 "이번 결정이 민관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불확실한 규제를 해소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 강화,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닥사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우려해 온 자금세탁방지(AML) 문제에 대해 사업자들과 함께 보완책을 마련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