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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준공영제 버스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모집


입력 2025.02.14 10:25 수정 2025.02.14 10:2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100명 모집…내년까지 상·하반기 버스서비스 평가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민이 직접 버스에 타보고 평가하는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3월부터 내년까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각자 배정된 노선에 탑승해 △쾌적성 △안정성 △기사의 친절성 등 버스 서비스를 평가한다.


시민평가단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운송사업 종사자나 시민평가단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지원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모집 포스터 QR코드나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평가단 참여를 신청한 대상자의 활동 희망지역과 거주지,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 등을 고려해 평가단을 선정해 3월 중 개별통보 한다. 평가단으로 활동하면 회당 1만 6000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한다.


노선버스 운송사업자나 관계자에게 금품 수수 등 이익을 받거나 금품을 수수하거나 이익을 받는 경우, 활동 부진과 질병 등의 사유로 역할 수행이 어려운 경우 해촉할 수 있다.


시는 시민평가단이 수집한 정보를 향후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지표로 활용해 운송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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