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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케 쇼 감독 '와일드 투어', 3월 12일 CGV 아트하우스서 개봉


입력 2025.02.18 09:33 수정 2025.02.18 09:4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미야케 쇼 감독의 '와일드 투어'가 3월 12일 CGV 아트하우스 개봉을 확정했다.


'와일드 투어'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으로 일본 영화계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미야케 쇼 감독 작품이다.


영화는 YCAM 야마구치 DNA 도감 워크숍의 진행자로 참가하게 된 대학생 우메와 참가자들이 함께 도시 곳곳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청춘 성장 영화다.


작년 한 해 전국 예술영화관 순회상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와일드 투어'는 3월 12일 전국 CGV 아트하우스 및 전국 예술영화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한편 '와일드 투어'는 일본 야마구치 아트센터(VCAM) 연구개발팀과 미야케 쇼 감독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실제 YCAM에서 진행하는, 채취한 식물의 DNA를 분석해 식물도감을 만드는 워크숍을 영화에 담아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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