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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영종도 주말농장…“55면 무료 분양”


입력 2025.02.18 10:57 수정 2025.02.18 10:57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신청”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유휴부지 1065㎡를 주말농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종도 주민들 대상으로 무료 분양한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유휴부지 1065㎡를 영종도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말농장은 총 55면으로 조성되며, 가족농장 40면, 소규모 농장 10면, 단체농장 5면으로 구성된다.


주밀농장은 전년도 49면에서 6면이 추가된 규모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분양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영종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으로, 세대당 1명만 가능하다.


또 주소 중복 신청, 상세주소 미기재 등의 경우 부적격으로 간주되어 신청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분양 대상자는 다음 달 19일 오후 2시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공단은 최종 검증 후 다음 달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추첨당일 참관을 원하는 주민은 운북사업소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행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무료로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농업 체험을 통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운북사업소는 영종도에서 발생하는 연평균 2300만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또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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