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에 대한 직원·협력사 의견수렴
자율준수 문화 확산·환류 분석 모색
한전KDN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향후 개선안 수립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효과성 평가'를 시행한다.
한전KDN은 임직원과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효과성 평가'는 자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지침에 따라 맞춤형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인식도 조사와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로 나눠 질의응답 형태의 객관식 9문항과 자율적 의견수렴 1문항으로 진행된다.
한전KDN은 평가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인식도와 향후 프로그램 참여 의사 등 공정거래 실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분석해 향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개선과 활성화에 반영할 예정이다.
효과성 평가는 내부 플랫폼을 통한 설문조사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의견수렴으로 진행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공정거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 구축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설문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공정거래 문화를 확고히 해 신뢰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정부의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권장에 따라 2020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자체 도입해 꾸준히 리스크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최초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