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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컨텍트’ 3월 개막…우아 우연 캐스팅


입력 2025.02.19 09:57 수정 2025.02.19 09:5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창작 뮤지컬 ‘컨텍트’가 재개관하는 극장 온(구 CJ 아지트)에서 3월28일 개막을 확정지었다.


ⓒ엔제이원

2050년과 1992년,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이어지는 만남을 통해 기적과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선보이는 뮤지컬 ‘컨텍트’는 누구나 가슴속에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청춘, 그리고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7년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라는 타이틀로 공연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새로운 프로덕션인 ㈜엔제이원과 의기투합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되었다.


문화 콘텐츠의 단골 소재로 등장했던 시간 여행을 소재로, 밀도 높은 스토리와 음악으로 아주 특별한 창작극의 등장을 예고했다.


1992년 해운대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가 간직한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청춘 영덕과 청 역에는 대학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름다운 청춘 영덕 역에는 박선영, 윤지우, 우연, 김정은(커버)이 캐스팅되었으며 좌충우돌이지만 청춘의 푸른빛을 간직한 청 역에는 김태오, 이선우, 조환지가 함께한다.


2050년 미래에서 타임 트레인인 ‘컨텍트’를 타고 1992년으로 오는 레나윤과 빈은 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사건 사고와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한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타임 트레인 개발자 레나윤 역에 김아영, 한유란, 이미경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발생시킨 시간여행자 빈 역에는 송유택, 이후림, 정백선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컨텍트’는 3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극장 온(구 CJ 아지트)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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