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팬과 함께 만들어 가는 홈경기 운영 프로그램 '블루블랙' 1기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루블랙’은 홈경기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경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블루블랙’은 인천유나이티드 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홈경기에 30명 크루들이 경기장 내에서 관람객들의 티켓 확인 및 입장 안내, 주요 출입구 및 밀집 구역의 안전 유지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 구단은 ‘블루블랙’을 통해 경기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경기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2월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블루블랙’이 본격적인 활동하게 된다”며, “‘블루블랙’과 함께 2025시즌의 홈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팬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