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성했던 개혁신당·국민의힘 내 양심세력까지 함께 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 원탁회의 출범과 관련해 "환영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빛의 혁명을 완성하는 빛의 연정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시작은 야5당이지만, 탄핵에 찬성했던 개혁신당과 국민의힘 내 양심세력까지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응원봉을 들었던 국민의 열망을 담아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개헌, 기득권 타파, 경제대전환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과제도 합의해 나가기를 촉구한다"며 "정권교체와 새로운 나라를 위한 대연합으로 나아갑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이 참여하는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가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