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회사는 프리·에프터 마켓만 참여
각 사 위탁매매점유율 합계 87.4%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는 다음 달 4일 출범부터 28개 증권사가 거래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28개 증권사 중 14개 회사는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2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 거래에 모두 참여한다.
이 14개 회사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LS증권, 유안타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003530], 현대차증권이다.
나머지 14개 회사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먼저 참여한 후 추후 메인마켓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14개 회사는 다올투자증권[030210], DB금융투자[016610], BNK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001270], 신영증권[001720],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SK증권[001510], 유진투자증권[001200],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증권, 한양증권[001750]이다.
넥스트레이드 거래에 참여하는 28개 증권사의 위탁매매 점유율 합계는 지난해 거래대금 기준 87.4%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투자자 신뢰를 받고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하고 싶은 거래 플랫폼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