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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경기도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최대 5년


입력 2025.03.04 17:15 수정 2025.03.04 17:1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영세 소상공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 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원은 올해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상원은 경기 도내 영업장을 보유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1~7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 3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공동사업자의 경우에는 1인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이후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으로, 기준보수 등급별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20%에서 최대 30%까지 차등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에서 진행하는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기준보수 등급별 지원율은 △1~2등급 20% △3~7등급 30%이며 세부 지원액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경영악화 등으로 폐업한 자영업자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여 폐업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라며 “영세한 도내 1인 소상공인이 사회안전망 제도로 편입되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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