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의 실적이 지난해 들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커머셜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934억원으로 전년(1332억원) 대비 45.2%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균형 잡힌 성장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성장으로 금융자산이 같은 기간 대비 14.1%(1조1917억원) 증가한 9조6183억원으로 나타났다.
산업금융은 현대자동차그룹·범현대그룹에 이어 LX판토스 등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같은 기간 대비 15.0%(6188억원) 늘어난 4조7346억원을 달성했다.
기업금융은 부실채권(NPL) 시장 내 선도적 지위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5.0% 늘어난 3조8219억원을 기록했다.
투자금융은 검증된 글로벌 해외 우량 투자자와의 협업을 통해 같은 기간 대비 58.1%(3900억원) 성장해 1조618억원으로 나타나며 1조원을 돌파했다.
연체율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의자산 관리 강화 등 선제적인 위기대응으로 0.5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