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유방목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유가공 목장인 제주 아침미소목장과 협력해 초록마을만의 프리미엄 PB(Product Brand) 그릭요거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초록마을 그릭요거트는 유산균분말 대신 원유에 유산균을 직접 접종한 후 그리스 전통 방식에 따라 면포에서 30시간 이상 천천히 유청 분리를 진행해 만들어진다. 특히 무가당·무첨가 원칙을 고수하여 원유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록마을의 그릭요거트는 국내 유일의 자유방목 인증을 받은 제주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된다. 해당 목장은 소들이 자유롭게 유기농 풀을 먹으며 자라는 환경에서 원유를 생산하며, 목장에서 생산라인까지 단 219m를 이동해 착유한 지 2시간 이내의 무항생제 원유로 제품을 만드는 초단거리·초신선 체제를 갖췄다.
이번 그릭요거트 출시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저속노화 식단 트렌드에 부응해 기획됐으며, 초록마을은 중·장년층 소비자뿐 아니라 프리미엄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게도 높은 수준의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프리미엄, 건강한 식단이라는 핵심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을 기획한 이도경 초록마을 가공식품기획 MD는 “그릭요거트 출시로 기존 고객층은 물론,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까지 포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유기농 제품으로 고객의 신뢰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