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12일 오후 ‘코레일관광개발’과 교외선 철도 관광수요 유치를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교외선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관광객 유치 및 소비 촉진, 홍보 등의 관광 활성화 방안▲양주시 지역 상권 활성화▲지역 보유 브랜드, 홍보마케팅 채널,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교류 및 상생발전▲사회적 가치 실현 및 상호 교류 협력 등이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기회요인인 교외선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년 만에 재개통한 교외선의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철도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다시 한번 제2의 장흥 전성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연계협력형 컨설팅 공모사업 진행 ▲분천산타마을 벤치마킹을 비롯해 오는 15일 교외선 재개통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한 시티 투어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 운행 등 다양한 교외선 관광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