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통해 탑승권 사전 예약 가능
관광 성수기인 4∼6월, 9∼11월 주말엔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
소인 요금 세분화, 다둥이행복카드 소지 가족 대상 30% 할인
여의도 130m 상공에서 서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달' 운영 방식이 4월부터 달라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다음 달부터 외국인 사전 예약 탑승권을 판매하고 다자녀 할인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첫선을 보인 지 약 7개월 만에 3만명이 탑승하며 서울 대표 관광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현장 대기로만 서울달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립닷컴 등을 통해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택해 탑승권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가능 시간도 늘고 정원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6회차·정원 120명을 예약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9회차를 예약할 수 있고 정원은 270명으로 늘어난다. 관광 성수기인 4∼6월, 9∼11월 주말에는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 더 많은 어린이와 다자녀 가족이 서울달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존 소인(3∼18세, 2만원) 요금을 어린이(3∼12세, 1만5000원)와 청소년(13∼18세, 2만원) 요금으로 세분화한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 가족 대상 30% 할인을 신규 도입한다.
시와 재단은 현재 여행사, 호텔 등과 협업해 객실-탑승권 연계상품, 서울달 콜라보 굿즈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시도 중이다.
단체 관광객 특별 할인은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