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는 내달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주(宙酒)총회’를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를 비롯해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잠원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28점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집 주(宙)와 술 주(酒)를 조합한 주주 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1년에 단 2번만 진행하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다.
이번 행사는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인기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 사케, 맥주 등 500여종의 주류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주 총회에서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주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고객에게 갓 생산한 맥주의 신선함과 맛을 전하고자 ‘초신선’을 콘셉트로 기획한 ‘이달의 맥주(500ml)’를 5캔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생산된 라거 계열의 맥주로 단계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생맥주와 같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상쾌한 탄산감이 특징이다. 패키지 전면에는 신선함을 강조하고자 생산일자가 표기되어 있으며, 5만캔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와인은 할인 행사와 더불어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더해 고객 혜택을 더욱 높였다. 와인 행사 상품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적용된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판매하는 가성비 와인 ‘TASTY 캘리포니아 레드·화이트(750ml)’, ‘TASTY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750ml)’ 등이 있다.
또한 롯데마트 한정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특가에 내놓는다. 이탈리아 슈퍼투스칸의 대표 와이너리 중 하나인 오르넬라이아의 써드 와인(Thrid Wine) ‘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 2022(750ml)’를 판매한다.
위스키는 가성비부터 인기 상품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버번 위스키를 대표하는 ‘버팔로 트레이스(750ml)’는 18% 할인을, 셰리 캐스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글렌알라키 10년 CS(700ml)’은 30% 할인해 제공한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이번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만의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초신선 라거인 이달의 맥주 등의 차별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연중 최대 주류 행사에 걸맞게 인기 위스키를 비롯해 프리미엄 와인, 사케 등 총 500여종이 넘는 주류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