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 함께 기부
현대트랜시스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청소년에게 맞춤형 전동휠체어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본사가 위치한 화성시 장애청소년의 이동권 개선과 독립적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일대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전동휠체어 구매지원금 3000만원을 조성했다.
이번 전동휠체어 지원으로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며 오르막이나 작은 턱도 넘기 어려워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장애청소년이 학교와 일상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는 “장애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관내 장애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