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북컨 2단계 배후단지 등 살펴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8일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국내 건설 현장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송상근 사장 주재로 부산항 신항, 감천항, 자성대부두 등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송 사장은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사무실에서 부산항 신항 및 진해신항 개발사업의 진행 현황을 보고 받은 뒤 각 공사 현장 주요 위험 요소와 현안 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공사 현장과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공사 현장 등 주요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자성대 부두 장비 제작장 현장 등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송상근 사장은 “건 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