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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폭탄] 하나금융, 상호관세 직격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6조 지원


입력 2025.04.03 16:07 수정 2025.04.03 16:08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전경.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경영에 영향을 받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6조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의 3조원 증액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대출'을 신규로 추가 지원한다。


관세 피해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 대해선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 ▲분할상환 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관세 조치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업체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24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협약을 4월중 체결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3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이 지원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추가 출연을 통해 보증서 대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총 7천억원 규모의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출보증·보험료 100% 지원,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미국 상호관세 조치 시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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