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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전동차 파주서 긴급정차하며 일부 탈선…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5.04.11 16:53 수정 2025.04.11 16:54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11일 오후 3시30분쯤 금촌역 방향 운행하던 전동열차 긴급정차

탑승 중이던 승객 50여명 모두 하차…버스로 연계 수송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열차 운행 재개 시점 추후 공지

지하철 모습(자료사진).ⓒ연합뉴스

경의중앙선 전동열차가 경기 파주시 월롱역~금촌역 사이에서 긴급정차 하면서 일부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금촌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경의중앙선 전동열차가 운행 중 선로 이상을 파악하고 긴급 정차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탑승 중이던 승객 50여명은 모두 하차해 버스로 연계 수송됐다. 코레일은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문산역~금촌역 구간은 하선 1개 선로를 활용해 셔틀 열차를 임시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으로, 열차 운행 재개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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