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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외인 근로자 2만2000명 고용허가 신청 접수


입력 2025.04.13 14:29 수정 2025.04.13 14:31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내달 2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접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달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2만2418명이다. 제조업이 1만6328명으로 가장 많으며 ▲농·축산업(2347명) ▲어업(2077명) ▲조선업(625명) ▲서비스업(596명) ▲건설업(445명) 순이다.


업종별로 초과 수요가 있을 때는 3만2000여 명의 탄력 배정분을 활용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일주일 동안 내국인 구인 노력을 한 뒤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방문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내달 21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조선·광업의 경우 5월 22∼28일, 농축산·어업, 임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5월 29일∼6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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