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치즈버거 "먹으면 좀비가 돼서..."
좀비가 먹는 치즈버거로 인식돼 관심…압도적인 크기
미국 한 TV 채널에서 소개된 ‘좀비 치즈버거’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미국에 가 본 사람은 미국 땅덩어리 크기에 놀라고 햄버거 크기에 한 번 더 놀란다고 한다. 최근 미국 케이블 채널인 데스티네이션 아메리카(Destination America)의 'US of bacon'에서 소개해 잘 알려진 ‘좀비 치즈버거’가 화제인 이유도 그런 미국에서도 큰 햄버거이기 때문이다.
‘좀비 치즈버거’의 원래 이름은 ‘The walking ched'다. 미국 내 인기 좀비 드라마 ’The walkig dead'를 패러디한 것. 이름에서처럼 이 햄버거는 좀비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우선 크기부터가 압도적이다. 또 치즈, 마요네즈, 베이컨 등 모두 살찌기 쉬운 재료로 만들어졌다. 재료만큼이나 만드는 방법도 살찌기 좋다. 모든 과정에 기름은 거의 필수적이며, 치즈는 어느 부위를 먹든 먹게 돼 있다.
실제 이 햄버거를 다 먹으면, 좀비처럼 허우적거리게 된다고 해서 ‘The walking ched'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좀비 치즈버거’를 본 네티즌은 “여름이라 다이어트 중인데...맥딜리버리 번호가 몇 번이었지?”, “미국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니 실제로 보면 더 클 듯”, “그냥 치즈버거니까 맛이 없지~좀비 치즈버거 정도 되어야 맛이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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