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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부진, 한 주 늦은 편성 탓?


입력 2013.06.20 10:03 수정 2013.06.20 10:29        김명신 기자

저조한 시청률 꼴찌 굴욕

'너목들' 자체최고 1위 질주

너목들 시청률 ⓒ SBS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인기가 파죽지세다.

자체최고 시청률로 부동의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6.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지난 13일 방송분 시청률 16.1%와 동률이다.

물론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반면 한 주 늦게 시작한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호평 속에서도 7.9%의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KBS2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8.8%로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8.5%보다 0.3% 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동시간대 2위다.
여왕 시청률 ⓒ MBC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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