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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와 열애 직접 언급…"꿈꾸던 봄날이 왔어요"


입력 2014.03.29 13:30 수정 2014.05.26 16:35        김명신 기자

배우 채림이 가오쯔치와의 열애를 직접 언급했다.

채림은 28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가오쯔치의 열애 인정 글을 리트윗하며 심경을 전했다.

앞서 가오쯔치는 자신의 웨이보에 "원래 우리 커플의 생일까지 기다렸다 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터졌네요. 그럼 제가 먼저 여러분에게 채림과의 즐거운 모습을 공개할게요! 비록 국적, 언어, 습관이 다르지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어요!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해요. 마음껏 서로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에 채림은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더하며 직접 인정했다.

이들은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3개월째 열애 중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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