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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가방·시계 매장 새단장


입력 2014.04.29 10:10 수정 2014.04.29 10:16        김해원 기자

30일 이스트 1층 백 편집매장, 워치존 개장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1층 백 편집매장 투시도ⓒ갤러리아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30일 48일간의 공사를 끝내고 이스트(동관) 1층 가방 편집매장과 워치(watch)존을 새단장 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명품관 이스트 가방 편집매장은 280㎡ 면적으로 기존 명품 가방 스타일 이외에 클러치 백(bag)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4개의 명품 브랜드 백을 한 자리에 모았다. 직매입으로 국내 처음이자 단독으로 선보이는 백 브랜드는 6개(메이엣, 엠2말티에르, 카라 로스, 앤드류 지엔, 제이슨 우, 에디 파커) 등 총 14개 브랜드다.

또한 샵인샵 개념으로 백 편집매장에서는 기존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에서 선보이던 낸시 곤잘레스, 헨리베글린, 잘리아니 등을 한 공간에 모았다.

워치존은 83㎡ 면적으로 벨&로스, 파네라이, 보메&메르시에, 제니스 신규브랜드와 기존의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브랜드 등 총 6개의 브랜드로 구성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관 웨스트는 리오프닝 이후 한달 간 실적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며 "2012년 10월 오픈한 식품관 고메이494도 리뉴얼 이전보다 50% 이상 신장하는 등 명품관 전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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