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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시드니 공항 면세점 입찰 탈락


입력 2014.09.05 16:30 수정 2014.09.05 17:48        조소영 기자

시드니 공항, 새 운영자로 독일 업체 '하이네만' 선정

롯데면세점이 시드니 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드니 공항은 최근 진행한 공항 내 터미널1(국제선) 입출국장과 터미널2 면세점의 새 운영자로 독일 업체 하이네만(Gebr.Heinemann)을 선정했다.

이로써 하이네만은 내년 2월부터 오는 2022년 8월까지 시드니 공항 면세점에서 향수, 화장품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하이네만은 글로벌 면세점 업계 3위다.

고배를 마신 롯데면세점은 올초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향수, 화장품 운영권 확보 경쟁에서 신라면세점에 밀린 뒤 이번 입찰에 매우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일본 간사이 공항 면세점을 열면서 글로벌 면세점 업계 4위에서 3위로의 상승을 목표로 내걸었던 차였다.

신라면세점은 사업설명회만 참여했을 뿐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했을 때 입찰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아예 경쟁에 나서지 않았다.

현재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는 한편 마카오 공항 면세점 우선협상대상자에도 선정된 상태다.

한편 시드니 공항 면세점의 영업면적은 8460㎡, 이용객은 작년 기준 3790만명이며, 연매출 규모는 2500억원 정도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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