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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주거·교육 공헌 인정받아 '인간상록수' 추대


입력 2014.09.24 18:16 수정 2014.09.24 19:50        박민 기자

국가와 민족 위해 헌신·봉사한 사회원로 '인간상록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사)한국상록회로부터 '인간상록수'로 단독 추대받아 추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왼쪽)과 나길순 여사ⓒ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상록회로부터 국민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제21회 '인간상록수'로 추대됐다.

'인간상록수' 추대행사는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바탕으로 1970년 출범한 한국상록회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봉사하며 올 곧은 삶을 살아온 사회원로를 '인간상록수'로 추대하고 공로를 기리기 위한 행사다.

지난 1986년 ''제 1회 인간상록수'로 윤일선 서울대 초대 총장이 추대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시인 고은 선생까지 총 41명이 인간상록수로 추대된 바 있다.

이지홍 한국상록회 명예총재는 이날 "인간상록수는 단순히 시상하거나 표창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인생의 표상으로 삼기 위해 우리도 그분도 같은 삶을 살아보자라는 취지의 일종의 결의대회"라고 추대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인간상록수에 추대된 이 회장은 40여 년간 임대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국민 주거여건 개선에 노력해온 점과 장학 및 교육사업에 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학교를 비롯한 각 급 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건설하고, 노인정·보건소 등 사회복지시설을 전국 150여 곳에 기증한바 있다.

또한 해외 장학 활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곳, 디지털 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하고,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에 태권도훈련센터 건립하고 지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UN헤비타트(유엔 인간정주위원회) 300만달러 지원 등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민간인으로서 국가 간 수교에도 기여해왔다.

이 회장은 이날 답사를 통해 "그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지구촌의 미래 인재육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교육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왔다"며 "앞으로 상록회 정신을 본받아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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