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경로 중국고객 170% 증가...성장시장 66% 성장한 1659억 매출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외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엉업이익이 65% 신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영업이익이 14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5.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9967억원으로 25.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54억원으로 60.8%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및 유통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6%의 견고한 매출 성장율을 달성했다"며 "백화점, 방문판매, 면세, 아리따움, 디지털 등 주요 경로의 화장품 사업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주요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살펴보면 국내 화장품 사업이 30.2% 성장한 6654억원, 해외 화장품 사업은 41.3% 성장한 1957억원, Mass 사업 및 설록 사업은 5.3% 감소한 13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방판 채널은 채널 건전성 및 가시성을 제고하고, 주력 상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성장세 전환했다.
또 백화점 채널은 차별화된 브랜드력으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채널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특히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등 대표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과 효율적인 매장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질적 성장을 이루어냈다. 면세 경로는 중국 고객의 구매액 증가(+170%)에 힘입어 매출 고성장을 지속했다.
아이오페, 라네즈, 한율 등을 판매하는 아리따움은 제품과 유통,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 마몽드 등 모든 주요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점당 판매가 확대됐으며 제품 및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 매장 경쟁력이 강화되며 신규 고객 및 멤버십 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용 브랜드인 베리떼 인지도가 강화됐으며 마몽드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이 고성장했다. 홈쇼핑, E-커머스 등 전 경로에서 판매 확대됐다.
해외 화장품 사업은 중국과 아세안 등 성장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며 매출 고성장을 달성했다.
성장 시장(중국과 아시아)은 66% 성장한 165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사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수익성개선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설화수와 이니스프리는 신규 매장 출점과 견고한 기존점 성장으로 매출 고성장했으며, 라네즈는 디지털 마케팅 강화, 히트상품 판매 확대로 전 경로 견고한 성장세 유지했다"며 "마몽드는 유통채널을 재정비하고 매장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력 강화에 힘썼다"고 말했다.
그 외 아시아 시장(중국, 일본 제외)에서는 유통채널 다각화 및 기존점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다.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주요 브랜드의 히트상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견고한 기존점 성장 및 효율적 비용 관리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성숙 시장인 프랑스, 미국, 일본은 전년 동기대비 7.8% 감소한 3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1174억원의 매출과 65%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했고 에뛰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와 6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