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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총 1천만원 상금 고객참여 '영화제' 연다


입력 2014.11.20 08:57 수정 2014.11.20 09:02        김영진 기자

본점 외관 미디어 파사드 소재...내달 25일까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응모

신세계백화점이 총 1000만원 상금을 걸고 고객들이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영화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본점 본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를 소재로 고객들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공모하는 것이다.

'신세계로 떠나는 겨울 휴가'를 주제로 상영되고 있는 본점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다음달 25일 크리스마스까지 직접 만든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후 링크 주소를 신세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입력하면 된다.

신세계는 다음달 25일 24시를 기준으로 유튜브 영상 조회수 1만회 이상의 작품을 대상 조회수 상위 3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1등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최근 사진을 넘어 동영상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온라인 상의 동영상 공유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바이럴 마케팅의 새로운 도구로 떠오른 셈이며 앞으로도 공감하고, 공유하고 싶은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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