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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홍콩 매장 오픈…중화권 진출 본격화


입력 2014.12.01 00:09 수정 2014.12.01 00:20        조소영 기자

"해외 진출 위한 경쟁력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12일과 14일 홍콩의 유명 백화점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하버 시티(Harbour City)점과 IFC몰(IFC Mall)점에 각각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뷰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홍콩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연간 10억 달러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크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레인 크로포드 하버 시티점과 IFC몰은 홍콩의 대표적 쇼핑 명소로 럭셔리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알려진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장 오픈과 동시에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 '타임 레스폰스 콜렉션'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매출 추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의 1년간 판매 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등 홍콩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핵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함과 동시에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 브랜드를 알리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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