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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어른 위한 장난감 '베어브릭' 전시회 연다


입력 2014.12.18 10:05 수정 2014.12.18 10:11        조소영 기자

어른과 어린이 동시 겨냥…연말 '고객몰이' 나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인천점 1/9~25, 센텀시티점 2/6~22) 본점 문화홀에서 '베어브릭' 전시회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른을 위한' 장난감 전시회를 연다.

18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인천점 1/9~25, 센텀시티점 2/6~22) 열흘간 본점 문화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베어브릭'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베어브릭은 곰(bear)과 브릭(brick)의 합성어로 어른들 사이에서 수집 붐이 일고 있는 곰 인형 모양의 장난감이다. 일본 '메디콤 토이'사가 성인들의 수집을 목적으로 탄생시켰다.

지난 2001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 캐릭터 전시회에서 첫 등장해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시리즈나 주제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플라스틱, 합금, 나무 등 다양한 소재는 물론 컬러와 패턴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희소성을 높이기도 해 한정판 제품의 경우 예술 작품처럼 가격이 치솟기도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키덜트'의 대표품목 중 하나인 베어브릭의 대형 전시를 통해 어른과 어린이를 동시에 겨냥, 연말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아트 토이 페어 '아트 토이 컬처'에서 단 5일간 4만2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키덜트족을 중심으로 아트 토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입증되기도 했다.

'MY DE@R, MY BE@RBRICK'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5년간 베어브릭 개인 수집가로 활동하며 병행수입 판매를 함께 하고 있는 '쎈토이(SSENTOY)'사의 최승원 대표와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손을 잡은 행사다.

6000여개의 크리스털이 박힌 세상에 단 10개뿐인 스와로브스키 신세계 베어브릭부터 사람 키보다도 큰2m 50cm 크기의 대형 베어엔젤,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브랜드 베어브릭, 각종 캐릭터와 아티스트 베어브릭 등 총 1500여종, 상품가치 7억원 상당의 대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스와로브스키 신세계 베어브릭은 전시 기간 중 신세계 카드(포인트, 시티, 삼성) 센싱 응모를 통해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베어브릭과 피규어로 어벤저스, 아이언맨, 배트맨 등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축소 모형 전시도 준비돼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현재 국내 키덜트 시장은 7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미국(14조)과 일본(6조)의 키덜트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국내 키덜트 시장은 성장성이 무한한 블루오션"이라며 "업계 최초로 펼치는 차별화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품격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다지는 것은 물론 구매력이 높은 20대부터 40대까지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해 연말 소비 시장을 선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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