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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딸 책상 악의적 낙서에 충격···일진 머리채 잡아


입력 2015.03.21 01:50 수정 2015.03.21 01:58        스팟뉴스팀
김희선 (MBC '앵그리맘' 방송화면 캡처)

'앵그리맘' 김희선의 여고생 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2회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분)가 딸 오아란(김유정 분)에게 학교 폭력을 휘두른 가해자를 찾기 위해 여고생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강자는 친구 한공주(고수희 분)의 도움을 받아 신상을 조작해 딸이 재학 중인 명성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오아란이 쓰던 자리에 앉은 조강자는 딸의 책상에 새겨진 악의적 낙서를 보고 충격에 빠진 채 눈물을 흘렸다.

조강자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명성고 여짱 왕정희(리지 분)에게 "이거 네가 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왕정희의 머리채를 잡아채고 오아란의 책상을 더럽힌 범인을 추궁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돼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은 드라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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