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서 사진, 수상경력 등 삭제
롯데그룹은 오는 7일부터 2015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200명 규모다. 롯데는 올해 고졸 및 전문대졸 사원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모두 1만58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는 이번 상반기 채용부터 국가직무능력 표준(NCS) 기반의 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SNS 계정 등 기본사항 뿐만 아니라 IT 활용능력, 수상경력, 기타활동(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등)과 같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한다.
또한 모집 회사 및 직무의 특성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롯데는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여성,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문과·이과 차별 없이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이름, 연락처 등 기본사항을 제외한 모든 항목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역량만을 평가해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입 공채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제조, 금융 등 전 부문이며 5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