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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도 맛집 경쟁...롯데마트, 대만 야시장 기획전 진행


입력 2015.04.14 08:08 수정 2015.04.14 08:14        김영진 기자

지파이, 딤섬 등 대만 유명 길거리 먹거리 선보여

백화점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맛집 경쟁이 대형마트로도 이어지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점에서 '대만 야시장 기획전'을 진행해 지파이, 딤섬 등 대만의 유명 길거리 먹거리들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대만은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나라로 특히 대만 야시장은 중국 요리뿐만 아니라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야시장 중 하나로 식도락가의 천국이라 불리며 여행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대만 특유의 향신료가 첨가돼 독특한 맛이 특징인 닭튀김인 '지파이'를 3800원에, 조그만 대바구니에 찌거나 튀겨 만드는 '딤섬(10개)을 35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대만 야시장 기획전을 시작으로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들의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용 롯데마트 HMR(가정간편식) 부문장은 "지난 몇 년간 해외 여행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먹거리들을 경험했던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수입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대만 먹거리를 시작으로 국내 외 다양한 별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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