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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다문화청소년 직업교육 '다래교실' 지원 나서


입력 2016.03.23 14:57 수정 2016.03.23 14:58        배근미 기자

YWCA연합회관서 20만달러 전달...다문화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및 취업준비 지원

씨티은행은 23일 서울 명동 한국 YWCA연합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씨티재단에서 후원받은 미화 20만달러(한화 2억4000만원)를 '다래교실' 측에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인 '다래교실'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서울 명동 한국 YWCA연합회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씨티재단에서 후원받은 미화 20만달러(한화 2억4000만원)를 '다래교실' 측에 전달했다.

'다래교실'은 '다문화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교실'이라는 뜻으로, 한국씨티은행이 YWCA와 함께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비전의식 확립과 자존감 향상, 진로직업 역량 제고,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다래교실은 논산과 안산, 의정부 등 전국 10개 지방중소도시에서 진행되며, 총 220명의 학생이 16시간의 비전교육과 60시간의 직업기술교육, 52시간의 직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다래교실은 지난해부터는 그동안 학습지원에 머물러있던 청소년들의 진로를 직업교육 중심으로 개편해 교육에 나섰으며, 올해부터는 다래교실 비전교육 교재를 제작해 진로탐색과 취업준비에 있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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