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미국서 부활 카카, MLS 연봉킹 ‘몸값 얼마?’


입력 2016.05.20 15:21 수정 2016.05.20 15:22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카카 연봉 약 85억 원으로 MLS내 몸값 1위

MLS 내에서 카카의 몸값이 가장 비쌌다. ⓒ 게티이미지

브라질 축구대표팀 출신의 카카(34·올랜도시티)가 미국프로축구(MLS)에서 가장 비싼 몸값의 선수로 등극했다.

MLS 선수노조는 2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6 MLS 선수 연봉'을 공개했다. 그 결과 카카의 연봉이 가장 높았다. 지난 2014년 7월 올랜도시티에 입단한 카카의 연봉은 716만 7500달러(약 85억 4000만 원)에 이른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카카는 친정팀인 AC 밀란을 잠시 거쳤다가 2014년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MLS 통산 31경기에서 11골-9도움을 기록,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에 이어 연봉 2위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로 711만 5556달러(약 84억8000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

미국 선수 중에서는 마이클 브래들리(토론토FC)가 650만 달러(약 77억 4000만 원)로 전체 3위에 올랐고, 잉글랜드 출신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LA갤럭시, 연봉 613만 2000달러)와 프랭크 램파드(뉴욕시티, 600만 달러)가 각각 4~5위에 랭크됐다.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치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