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 제9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JB전북은행은 '제 9회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 ⓒJB전북은행

JB전북은행은 ‘제9회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꿈, 소망, 희망,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초등학생은 8절지에 본인이 그린 그림을, 도민이라면 운문과 산문 중 자유롭게 선택해 원고지 매수 제한 없이 글 부문에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전북은행 본점 및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권익사례센터에 방문, 우편,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된 84명에게는 전북은행장상, 전북교육감상을 비롯한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5월 4일이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 학생 및 전북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행복감 및 유대관계 강화를 돕는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 2회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행사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가정에 합동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여러 장애인관련 지역공헌사업을 전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