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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 판매 채널 확대


입력 2017.04.26 09:44 수정 2017.04.26 09:44        부광우 기자

3월 출시 이후 GA에서만 판매…FC·TM에서도 판매 개시

중대질환 상품 단점 보완…8대 질병 보장하는 종신보험

흥국생명은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면서 보험료는 낮춘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흥국생명

흥국생명은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면서 보험료는 낮춘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보험대리점(GA)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됐으나, 가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자 보험설계사(FC)와 텔레마케팅(TM) 채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기존 중대질환(CI) 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일반질환(GI) 종신보험이다. 질병을 종신토록 보장 받는다는 기존 CI 보험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질병을 코드 형태로 정의해 해석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줄여 단점은 보완했다.

이 상품의 특징은 크게 4가지다. 우선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등 일부 소액암을 제외한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질병으로 인한 실명, 질병으로 인한 족부절단수술 등 8대 질명을 종신토록 보장한다.

정상 유지 중 8대 질병에 해당되는 질병이 발생하면 치료비로 가입금액의 80%를 먼저 지급하고 이후 사망 시 나머지 20%를 지급한다.

또 '(무)한번더보장하는8대질병특약(갱신형)' 가입 시 8대 질병에 대해 한 번 더 보장을 한다. 암의 경우 첫 번째 일반암의 진단 확정일부터 그 날을 포함해 만 1년이 되는 다음 날부터 보장이 되고 나머지 질병에 대해서는 보장 분류표상 서로 다른 분류에 해당 되는 경우 한 번 더 보장한다.

이와 함께 질병 진단으로 선지급금을 받고 줄어든 사망보장에 아쉬웠거나 줄어드는 사망보장을 정기특약 추가가입을 통해 보완해왔던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계약의 사망보장을 최대 8억원으로 확대했다.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은 저해지환급형으로 개발돼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저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대신 보험료를 낮춰 고객의 부담을 낮춘 형태이다. 이 상품은 1종(저해지환급형)과 2종(표준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1종(저해지환급형)은 1형(30%환급형)과 2형(50%환급형)이 있다.

부가혜택도 다양하다. 50%이상 장해 시 또는 8대질병 진단 시 납입면제가 가능하다.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은 일반암과 다르게 소액보장 되지만 납입면제는 가능하다.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 진단비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납입면제는 가능하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기준으로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에 대해서는 특약보험료를 포함한 보험료 1% 할인이 적용된다. 1억워 이상 3억원 미만은 2%,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3%, 5억원 이상 시 5%가 할인된다. 장기납 할인도 가능하다. 3년을 초과한 월납 계약에 대해서는 37회차부터 1%를 할인, 73회차부터는 2%, 109회차후부터는 3%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가지 할인혜택은 합산이 가능하며 합산 시 최대 8%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의 앞 글자를 따면 가보보험"이라며 "종신토록 일반질병을 보장해 가정의 가보(家寶)로 삼을만한 보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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