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효성이 2분기 호실적과 저평가로 인해 석유화학업종내 리레이팅(re-raitng)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효성 베트남 법인의 차별적 원가 경쟁력 지속 및 2분기 차별적 실적 확인과 향후 4~5년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지속에 힘입어, 순차입금이 감소해 시가총액이 증가 추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베트남 현지의 '노동 대체 유연성 탁월', '3분의 1 수준 전력비', '10% 수준의 낮은 전력비(4년 면제)' 등과 더불어 효성의 '스판덱스 공장 나홀로 증설', '국내 스틸코드 공장의 베트남 이전' 등을 경쟁력으로 손꼽았다.
또한 "섬유 1분기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QoQ(전분기 대비 증감율)가 증익됐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당초 당사 추정치 소폭 하회하겠지만 2분기 영업이익 2928억원(QoQ+605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연구원은 "주력 제품의 원가경쟁력 및 압도적 시장 지배력에 힘입어 유가 등락과 무관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 가능하다"며 효성의 '멀티플(Multiple)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