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홈네트워크사업 매각 않기로 결정"

삼성SDS 로고.ⓒ삼성SDS

삼성SDS가 결국 홈네트워크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삼성SDS는 25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홈네트워크사업(도어락 등)의 매각 검토를 진행했으나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12월 9일 한 언론이 홈네트워크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를 낸 이후 지난 8일까지 4차례에 걸쳐 매각을 추진중이지만 확정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공시를 냈지만 결국 매각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

업계에서는 향후 회사가 매각을 재추진하지 않고 홈 사물인터넷(IoT)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IT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