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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산불진화 총력 대응 지시


입력 2017.06.02 00:12 수정 2017.06.02 05:36        박진여 기자

1일 오후 9시 8분께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

"진화인력·장비 최대한 동원해 산불진화 총력…인명피해 없어야"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화재에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부처 장관 등에게 지시했다. ⓒ연합뉴스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화재에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부처 장관 등에게 지시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9시 8분께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
"진화인력·장비 최대한 동원해 산불진화 총력…인명피해 없어야"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화재에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부처 장관 등에게 지시했다.

이날 오후 9시 8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과 규모는 확실치 않으나 소방당국은 "규모가 큰 편"이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소방차 27대와 소방관 120여명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에 인원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이에 이 총리는 안전처장관과 산림청장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동원가능한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헬기진화 가능시점에서 헬기투입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긴급 지시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안전 통보, 유사시 주민대피 등에 만전을 기하고 등산객 통제 등에도 철저히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부처 상황실에 대해 현지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현장의 추가조치후 추가보고를 당부했다.

앞서 국민안전처는 오후 9시 3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신아파트 인근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며 야간 등산객 등 인근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화재에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부처 장관 등에게 지시했다. ⓒ연합뉴스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화재에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부처 장관 등에게 지시했다. ⓒ연합뉴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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