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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무역흑자 57억달러…64개월 연속 흑자


입력 2017.06.15 09:36 수정 2017.06.15 09:36        부광우 기자

수출 13.3%, 수입 19.1% 늘어…7개월 째↑

반도체·승용차·석유제품 등이 수출 주도

관세청은 지난 5월 수출이 450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고, 수입도 393억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19.1% 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수출과 수입이 두 자릿수 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5개월째다.ⓒ관세청

우리나라 월 무역수지가 6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늘면서 1년 전에 비해 흑자 규모는 감소했다.

관세청은 지난 5월 수출이 450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고, 수입도 393억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19.1%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처럼 수출과 수입이 두 자릿수 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5개월째다.

이에 따른 지난 달 무역흑자는 57억달러다. 지난해 5월에 기록했던 무역흑자 67억달러와 비교하면 14.9% 감소한 액수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반도체가 56.2% 늘어난 것을 비롯해 승용차(4.2%)와 석유제품(30.2%)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부품(-11.2%)과 무선통신기기(-38.2%)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에너지류(39.5%)와 반도체(11.3%), 기계류(2.9%) 등이 늘어난 반면, 승용차(-11.0%)와 무선통신기기(-1.2%)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중국(7.5%)과 유럽연합(21.8%), 베트남(57.0%), 일본(8.1%) 등에 대해서는 증가세를, 미국(-1.8%)과 중동(-2.9%) 등에 대해서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입에서는 중국(14.6%)과 중동(30.0%), 미국(20.9%), 일본(20.5%) 등은 증가하고, 중남미(-0.7%), 홍콩(-6.7%) 등은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평균 수출도 16.0% 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며 "특히 베트남과 중국에 대한 수출은 각각 16개월, 7개월 연속 증가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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